1. [자기소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재철입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주최한 ‘전시관 활성화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이번 인터뷰를 통해 준비 과정과 배경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2. [참여 계기] 참여 계기는 어떻게 되나요?
이번 대회는 ‘소비자 행동론’ 수업 팀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에서 실제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하던 중 공공기관 전시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할 기회가 생겼고, 팀원들과 함께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그대로 현장에 적용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3. [전공 연계]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이 이번 프로젝트 수행에 어떻게 활용되었나요?
지금까지 경영학과에서 수강했던 여러 마케팅 수업은 이번 발표 아이디어의 기본 틀을 잡아 주었습니다. 4P, 세분화·타깃팅·포지셔닝(STP) 같은 마케팅 이론을 활용해 전시관을 하나의 브랜드로 보고, 어떤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구조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수업에서 배운 “데이터로 현황을 파악하는 법”과 “데이터 기반 워크프레임을 짜는 방식”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을 넘어, 방문객 통계와 이용 패턴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계별 전략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이 수업에서 익힌 분석 관점과 프레임워크 설계 능력이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4. [프로젝트 과정] 아이디어 구성과 전개는 어떤 방식으로 수행하셨나요?
발표에서는 먼저 전시관의 현재 방문 현황과 타깃층을 데이터로 정리한 뒤, 소비자 행동 관점에서 ‘왜 방문하지 않을까, 무엇이 부족할까’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설정했습니다. 그 다음 마케팅 수업에서 배운 개념들을 활용해 전시관 경험을 여정별로 나누고, 각 지점에서 방문객의 인지–관심–참여–재방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4P’s 아이디어를 구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로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그 위에 경영학적 워크프레임을 올리는 방식이 설득력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 “데이터로 시작해 전략으로 끝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던 점이 수상으로 이어진 핵심 역량으로 작용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5. [마무리] 마지막으로 학우분이나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이번 프로젝트와 학술대회 참여 경험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이 단순한 학습 내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케팅 수업과 데이터 분석 수업에서 익힌 개념과 프레임을 현장에 적용해 보면서, 이론이 현실을 설명하고 전략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공모전에 도전해왔으며, 우수한 성과를 이루기 전까진 탈락하거나 작은 성과에 그친 경험이 더 많았습니다.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계속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과와 상관없이 그 과정에서 얻는 배움과 성장이 분명히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모전 참여를 망설이거나 대학 생활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 고민하는 학우들에게는, 결과를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는 분야라면 전공의 경계를 넘어서라도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괜찮고, 당장의 성과가 크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전공 수업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데이터 기반 사고방식을 다양한 프로젝트와 대회에 적용해 보면서, 경영학적 문제 해결 능력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가고 싶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결국 자신만의 경쟁력과 방향성을 만들어 준다고 믿습니다.”